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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한국 정치인들은 왜 남성의 자살 경향을 여성 탓으로 돌리는가?

by PK Korea 2024. 7. 14.

 

한국의 한 정치인은 남성 자살률 증가가 사회에서 여성의 '지배력'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비난하고 위험하고 근거 없는 발언으로 비난을 받았습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은 자신의 보고서에서 지난 몇 년 동안 여성 노동력의 증가로 인해 남성들이 일자리를 구하고 결혼할 여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썼습니다.

그는 최근 '여성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로 인해 '남성이 자살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세계의 부유한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고 성적으로 불균형한 사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기덕 의원의 발언이 남성 정치인들의 반여성 발언과 연결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기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 한강 자살시도를 분석하면서 이런 결론을 내렸다.

시의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강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418명에서 2023년 1,35명으로 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살을 시도한 사람 중 남성의 비율은 67~77%에 이른다.

자살예방 전문가들이 김기덕 의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